오버추어 광고를 할 때 최초 예치금은 20만원입니다.
일부 대행사는 등록비가 30만원이라고 말하는 곳이 있는데, 이는 오버추어에서 월 30만원 이하로 사용하는 광고주에 대해서는 수수료를 지급하지 않기 때문에, 광고주로 하여금 월 최소 30만원 이상 쓰도록 하겠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확장검색을 사용하면 미처 발견하지 못한 검색어에 대해서도 광고가 나올 수 있다는 점은 좋지만, 반대로 예기치 못했던 검색어에까지 광고가 노출되어 비용이 지출될 수 있다는 점은 단점입니다.
게다가 세부키워드로 일일이 입찰했으면 최소 단가인 90원으로 할 수 있는 검색어인데 확장검색어로 노출될 경우 기본검색에 입찰한 금액 그대로 반영되어 큰 낭비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최대한 세부검색어를 잘 활용하고 확장검색은 오프를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가 보고 있는 시간과 오버추어에서 표시되고 있는 시간과는 '시차'가 있습니다. 16시간의 시차가 있는데, 우리가 보고 있는 시간 - 16시간을 하면 오버추어에서 표시되는 시간과 같게 나옵니다.
즉, 오버추어의 17일 리포트는 사실상 한국 시간으로 17일 16시에서 18일 15시 59분까지의 리포트가 되는 것입니다. 에이스카운터나 로거와 같은 로그분석 서비스에서는 미국시간으로 변경해서 리포트를 보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니, 미국시간으로 변경한 후에 오버추어의 리포트와 대조해 보면 됩니다.

가격 비교는 CPC(클릭당단가)를 기준으로 합니다. 광고주의 웹사이트로 한명이 방문하는 데 얼마의 비용이 들었는가가 기준입니다.
오버추어는 우리가 입찰하는 금액이 바로 CPC입니다. 좀더 정확하게 이야기하자면 바로 아래 순위보다 10원 많은 금액이 CPC입니다. 특별히 계산할 것이 없습니다.

허나 네이버는 약간의 계산을 해야 합니다. 네이버 키워드샵에 가면 해당 키워드의 노출수와 가격이 나옵니다. 이를 이용해 계산할 수 있습니다. CPC는 전체 비용을 클릭수로 나누면 됩니다. 가격은 나와 있으므로 클릭수를 어떻게 구할 것이냐가 관건입니다.

1) 광고를 진행한 경우 : 네이버의 키워드샵에서 광고 관리에 들어가보면 실제 클릭된 수가 나옵니다. 그러므로 비용 / 클릭수를 하면 바로 CPC가 산출됩니다.

2) 광고를 진행하지 않은 경우 : 오버추어 등에서 해당 키워드의 클릭률을 조사합니다. 그런 다음 해당 키워드의 (노출수 X 클릭률)을 하게 되면 클릭수가 나옵니다. 마찬가지로 비용에다가 클릭수를 나누게 되면 CPC가 산출됩니다.

이렇게 하여 해당 키워드가 네이버에서 하는 것이 나은지 오버추어에서 하는 것이 나은지 비교 검토할 수 있습니다.